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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이야기] 자연이 더 정확한 예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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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올 들어 처음으로 매미소리를 들었다. 7년을 참고 준비해 온 울음소리여서 그런지 그렇게 우렁찰 수가 없었다. 매미소리를 듣고 '이제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나' 싶었다. 할머니 허리, 관절이 쑤시면 비가 오듯이, 자연이 더 정확한 예보관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그런데 기상청의 예보는 달랐다. 내일 비, 다음 주 월, 화, 수 계속 비.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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