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대한 해외 유력 언론들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19일 청와대에 따르면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17일자 4면, 7면에 '콘크리트를 벗겨내고 물의 안식처를 드러내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서울시장 재임 시절 청계천 복원 사업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앞서 프랑스 '르 피가로'는 8일 '녹색성장' 관련 특집에서 "한국이 야심 찬 계획을 통해 경제위기를 기회로 삼고 있다"고 보도했고, 스페인 '엘 문도'도 5일 "한국은 청계천 복원과 각종 산림 정책을 통해 녹색 도전의 능력과 신념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또 일본 아사히(朝日) 신문은 이달 5일자 논평을 통해 "녹색성장에 힘을 쏟고 있는 한국에 응원을 보낸다"며 "경제 위기 극복과 녹색성장에서 한·일 양국이 좋은 라이벌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러시아 '로시스카야 가제타'(6월 30일자 '한국 더 푸르게 된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6월 24일자 '한국 4대 강 정비 추진') 등도 청계천 및 녹색성장 정책을 집중 조명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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