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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바다'강...자! 떠나자]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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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장 갖춘 임고강변공원 최근 개장

▲암벽에 조성된 인공폭포가 임고강변공원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시원함을 더해주고 있다.
▲암벽에 조성된 인공폭포가 임고강변공원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시원함을 더해주고 있다.

"올여름 바캉스, 강수욕 해보실래요?"

가까운 피서지를 찾는다면 영천댐 밑의 임고강변공원이 안성맞춤이다.

최근 개장한 임고강변공원은 4만㎡ 부지에 물놀이장'분수'농구장'미니축구장'족구장'정자'산책로'화장실'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강 건너 암벽에 조성된 높이 60m 폭 25m의 인공폭포에서 쏟아지는 물줄기는 녹색 자연과 어울려 시원함을 더해준다.

입장료와 주차료도 없다. 강변이라 탈의실도 따로 없다. 공원에 조성된 물놀이장 2곳은 어린이들이 놀기에 좋다.

벌써 대구'포항 등지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강변공원 입구에 평천초등학교가 있어 찾기도 쉽다.

영천댐 바로 밑이자 금호강 최상류 지점이라 강물도 깨끗하다. 나무 그늘이 없어도 상관없다. 강에 뛰어들면 바로 서늘함을 느낄 수 있다. 구조요원들이 있어 안심하고 물장구를 칠 수 있다. 그래도 구명조끼는 필수품.

공원입구의 매생이 칼국수집에서 시장기를 달랠 수 있다. 물놀이하다 지치면 인근의 운주산승마장을 찾아도 좋다. 승마 체험을 하거나 마차를 타고 달릴 수 있다. 휴양림 속에 조성된 승마장이라 숲 속에 온 느낌을 준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포은 정몽주 선생의 위패를 모신 임고서원을 방문해 충효정신을 되새겨 보는 것도 의미 있다. 현재 임고서원성역화사업 공사 중이라 출입하기 조금 불편하다. 동심이 그리울 땐 숲이 아름다운 임고초등학교 교정을 둘러볼 것을 추천한다.

이 밖에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려면 충효삼거리에서 좌회전해 보현마을을 넘어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별을 헤아려보는 것도 괜찮다. 내비게이션에 평천초등학교를 찍으면 된다.

영천'민병곤기자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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