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에는 연못이 많다. 경산시청 앞의 남매지를 비롯해 조폐창 앞의 갑못 등 전답이 있는 곳이면 연못이 있다. 요즈음 경산 곳곳의 연못에는 연꽃의 향연으로 분주하다. 연꽃이 아름다운 곳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지만 그 중에서도 영남대 옆의 삼천지, 조폐청 앞의 갑못, 자인 가는 도로변의 진못, 진량읍 연지 등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다. 특히 연지는 무려 6만평이나 된다. 둘레가 4㎞로 한 바퀴 도는 데 1시간 정도 걸린다.
경산 진못에는 이미 연꽃들이 활짝 펴 한껏 꽃잎을 펼치고 있으며 연못가에는 낚시꾼들의 손놀림도 덩달아 바빠지고 있었다.
경산시에서 5분 거리 안에 마주서게 되는 연꽃 밭을 감상하러 많은 시민들이 몰려들고있다..
글·사진 장양숙 시민기자 fn3496@hanmail.net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
검찰, '尹 부부 사저'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건진법사' 의혹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