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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높은 전통의 소리" 은어축제 자축 국악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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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8시 봉화읍 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제11회 은어축제를 자축하고 관광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풍류 한마당 국악공연이 열렸다. 구수한 선율이 울려 퍼지면서 참가자들은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혔다.

'여름밤~시원한 풍류를 즐기며!'란 주제로 열린 이날 풍류 한마당에서 조갑용 선생과 두레예술단, 봉화연합풍물 고사마농악단은 영남 성주굿, 피리독주, 태평소 독주, 사물놀이, 풍물판 굿, 민요 등을 펼쳐보였다. 두레예술단은 조갑용 선생이 이끄는 예술단으로 1997년 2월 창단한 후 국내외에서 많은 초청공연을 하고 있다.

김원기(59)씨는 "수준 높은 전통의 소리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너무 좋았다"며 "구수한 선율은 정감을 더해 무더위도 잊게 했다"고 말했다.

봉화군 김도년 문화관광과장은 "은어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했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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