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지원센터는 다음달 5일부터 10월 말까지 8주 동안 진행하는 도시대학 참가자를 모집한다. 도시대학은 도시계획 과정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습하는 프로그램으로 자기가 살고 있는 마을이나 도시의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실습 중심으로 구성된다.
대구 중구 도시대학은 지난 1월 1기를 모집할 때 14명 정도를 계획했으나 주민들뿐만 아니라 구의원, 시민단체와 문화관련 종사자 등이 대거 신청해 36명이 수료하는 인기를 끌었다. 2기의 경우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지원센터에서 주관해 매주 토요일 대구 중구 일대를 대상으로 현장 답사와 전문가 강연, 대안 마련 등을 진행한다. 수업 팀은 9~11명씩 6개 팀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오는 27일까지 주민들과 공무원, 전문가 등 50~60명 정도를 모집하며 식비와 답사비 등 비용은 모두 무료다. 인터넷 도시포털(www.city.go.kr)에서 화면 오른쪽 2009도시대학 배너를 누른 뒤 권역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53)661-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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