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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주택연금 가입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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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보증 역모기지 주택연금의 증가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대구경북지사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지역 주택연금 신규 가입은 4건으로 6월(2건)보다 100% 증가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2건)에 비해서도 100% 늘었다. 신규가입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

대구경북지역 주택연금 가입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은 최근 경기침체에 따라 노인층 생활비 부담에 따른 수요증가와 주택금융공사의 가입연령 완화(만 65세 이상 → 만 60세 이상) 등 각종 제도 개선이 효과를 발휘한 때문으로 주택금융공사는 풀이했다.

전국적으로도 지난달 주택연금의 신규 가입은 80건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75건)에 비해 7% 늘어났다. 지난달 보증공급액 역시 1천43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1천2억원)에 비해 43% 증가했다.

주택연금은 60세 이상의 고령자(부부 모두 충족)가 소유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금융회사에서 노후생활자금을 연금방식으로 대출받는 제도로, 집은 있으나 소득이 부족한 고령층에게 주거안정과 생활안정의 혜택을 동시에 주는 제도다.

주택연금을 이용하려면 공사의 고객센터(1688-8114)와 대구경북지사(053-430-2423)를 통해 상담과 심사를 거쳐 보증서를 발급받은 뒤 대구, 농협, 국민, 신한, 우리, 하나, 기업, 광주은행 등 8개 금융회사의 지점에서 대출약정을 체결하면 된다. 자세한 이용안내는 공사 홈페이지(www.khfc.co.kr)를 참조하면 된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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