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지역에 수상레저면허 취득 열풍이 불고 있다.
12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올 들어 이날 현재까지 수상레저면허 취득자는 74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65명에 비해 32% 늘어났다.
9일 영덕 강구 경북 제2조종면허시험장에서 열린 동력수상레저면허 시험에 필기 50명, 실기 48명 등 모두 98명이 응시하는 등 수상레저면허를 취득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주 5일 근무제 정착과 함께 국민소득이 증가하고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욕구가 높아지는데 따른 현상으로 분석된다.
포항해경은 오는 12월 13일까지 모두 52회에 걸쳐 동력수상레저면허 시험을 시행하는 한편 문맹자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구술·영어시험을 실시하는 등 응시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주말을 이용한 레저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수상레저면허를 취득하고자 하는 젊은층이 확산되고 있고 퇴직 후 여가를 준비하는 장년층에서도 면허취득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면서 "당분간 수상레저면허 취득 열풍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응시자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과 함께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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