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환 한나라당 의원(상주)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청리일반산업단지에 기업을 유치하는 데 역량을 결집한다는 방침이다. 상주가 농촌에서 기업도시로 변모하기 위해선 청리산업단지의 성공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한 때문이다. 우선 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신소재 제조기업인 (주)나노의 9월 준공과 (주)TY METAL의 알루미늄 공장의 연내 가동을 위해 지원한다. 웅진폴리실리콘(주)는 내년 상반기에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유치 기업들의 편의를 위해 단지 주변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국도3호선 확장 사업 조기 완공 ▷2011년 LNG 배관 건설 공사 완공 ▷생활-공업 용수 분리 ▷폐수종말처리장 건설 사업 등의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9월 정기국회에서 정부를 압박한다는 계획이다.
국회 문화관광방송통신위원인 성 의원은 하반기 상임위 활동을 통해 중부내륙광역권관광개발계획 가운데 상주를 중심으로하는 프로그램를 성사시키고, 정부와 경북도가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3대문화권 사업에도 크게 반영한다는 복안을 내놓았다.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야당과의 의사 일정 협상과 미디어 관계법 통과에 따른 후속 조치 등은 원내부대표단으로서 성 의원이 풀어야할 숙제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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