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중소기업들이 최근 중국 시장 개척에 나서 큰 성과를 올렸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구미클러스터추진단(단장 박광석)의 부품소재금형 미니클러스터 및 IT장비 미니클러스터 회원 20개사는 최근 중국 심천에서 열린 전자박람회에 참가, 수출상담 활동(사진)을 폈다.
이 기간 동안 구미공단 내 금남정밀기계(대표 김완수)는 미국 레비톤사에 연간 250만달러의 전류센서 수출 계약을, 중국 시장에 첫 진출한 지엘레페(주)(대표 김희준)는 중국의 승전자유한공사에 LED 조명, 확산 시트 등 연간 600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엘레페 김희준 사장은 "첫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 수출계약까지 성사시켜 너무 기쁘다"며 "클러스터추진단의 마케팅 지원사업이 중소기업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클러스터추진단은 중소기업의 수출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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