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6축 고속도로인 영덕∼상주간 고속도로 영양 나들목(IC) 설치가 9일 확정됐다.
영덕∼상주간 고속도로는 지난 5월부터 기본설계에 들어갔지만 영양군 진입 구간에는 나들목이 반영되지 않아 주민들의 반발을 불러왔다.
이에 따라 군에 추진중인 영양풍력발전단지, KIAST과학자기념공원조성, 시니어 타운, 음식디미방관광자원화사업 등이 보다 더 탄력을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권영택 군수는 "영양나들목 설치로 대도시와의 접근성 향상 및 관광자원을 통한 관광객 유치로 인한 지역경제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지역 주민들은 영양나들목을 폐지하고 청송나들목과 영양나들목 중간지점인 청송 파천면 옹점리에 나들목을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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