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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를 무공해 청정지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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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락 경찰청장 독도경비대 방문

▲강희락 경찰청장이 10일 오전 독도 경비대 현지를 방문해 \
▲강희락 경찰청장이 10일 오전 독도 경비대 현지를 방문해 \'세이프 앤드 그린(Safe & Green) 독도 만들기\' 원년을 선포했다.

강희락 경찰청장은 10일 오전 독도 경비대를 찾아 '세이프 앤드 그린(Safe & Green) 독도 만들기' 원년을 선포했다.

강 청장은 이날 독도를 안전하게 지키면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올해를 Safe & Green 독도 만들기 원년으로 정하고 이날 독도경비대에 첨단 음식물 소멸기를 설치, 가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독도경비대의 식재료 잔해물과 음식 잔반들을 완전 분해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전에는 음식물(일일 20㎏)을 말려 분해한 뒤 육지로 수송해야 했던 경비대원들의 번거로움을 덜고 잔반 건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나 해충으로부터도 벗어나게 됐다.

또 이달 중에 같은 원리가 적용된 분해식 분뇨처리 시설 설치공사를 마무리해 바다로 정화수를 방출하지 않고 정화조 청소를 하지 않아도 되도록 처리시설 공사를 마무리 한다.

분해식 분뇨처리 시설이 가동될 경우, 정기적으로 분뇨 침전물을 수거하는 연간 5천만원의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도 볼 수 있다.

특히 11월에는 현재 공사중인 20㎾ 규모의 태양열 발전설비가 준공되면 그동안 화력발전에 의존했던 전기 공급방식에도 변화가 온다.

경찰은 앞으로 독도의 화력발전시설을 태양열 등 친환경 발전 설비로 모두 대체할 경우 독도에서 음식물쓰레기, 분뇨, 화력발전 등 오염 유발요인이 모두 사라지게 돼 독도가 무공해 청정지역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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