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와 영덕군이 환경부가 실시한 '2008년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및 관리 실태'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환경부는 11일 전국 공공하수처리시설 가운데 최우수 시설로 김천하수처리장, 영해하수처리장 등 7곳을 선정했다. 우수시설로는 해운대하수처리장, 광양하수처리장을 비롯해 8곳을 뽑았다.
환경부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815개 시설을 대상으로 운영·관리 실태를 3개 분야, 26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김천과 영일하수처리장은 하수처리 효율성, 침전물 재이용, 하수처리수 재이용 부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부는 내년부터 하수처리시설 평가 결과가 좋은 지자체에 하수도 재정 지원을 늘리는 등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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