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주시 산내면 조상의 묘에 벌초하려 갔던 최두열씨는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막으려고 한 농부가 설치한 덫에 오소리가 걸린 것을 발견해 구조한 것.
형제들은 힘을 모아 고통스러워 하는 오소리를 집으로 옮긴 후 우선 급한 대로 응급처치를 한 후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최씨는 "오소리는 자연으로 돌아갔지만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어 제대로 살아갈지 걱정이 된다"고 하면서 "야생동물들과 함께 살아가지 못하는 인간의 이기심이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오소리는 족제빗과의 동물로 한국 등 동북아시아 일대에 서식하는 포유류다. 박노익기자.
사진 최두열(대구 수성구 만촌동 )씨 제공





























댓글 많은 뉴스
'최고가격제'에도 "정신 못차렸네"…가격올린 주유소 200여곳
대구 취수원 이전 '실증 단계' 돌입…강변여과수·복류수 검증 본격화
경북 서남부권 소아·응급·분만 의료 인프라 확충
1시간에 400명 몰렸다… 고물가 시대 대학가 '천원의 아침밥' 인기
대구시, 11월까지 성매매 우려업종 점검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