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7일 기계면 문성리에서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 을 개관했다.(사진)
42억원이 투입된 기념관은 부지 7천650여㎡, 건물 연면적 1천140㎡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1층에는 새마을운동 전시관, 모형으로 연출된 1970년대 문성리 새마을사업 현장, 영상체험관이 구비돼 있다. 2층은 문성리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록물 200점과 사진 전시장, 야외 휴식 공간 등으로 꾸며졌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1971년 9월 17일 국무위원과 전국 도지사, 시장·군수를 대동하고 문성리를 방문해 새마을운동을 극찬한 박정희 대통령의 육성이 소개되고 문성리에서 보고 받던 모습을 청동으로 재현한 박 전 대통령의 청동상 제막식이 열렸다.
포항시는 기념관을 유·아동 및 청소년 교육과 연계해 차세대 새마을지도자 양성을 위한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새마을운동을 세계로 전파하는 글로벌홍보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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