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대구음악제'가 19~21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과 두류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대구음악제는 19일 오후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300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계명대 이강일 교수 지휘와 300 윈드 오케스트라 연주로 영화 '컨스피러시' '캐러비안의 해적' OST와 리하르트 스트라우스의 교향시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등을 선보인다.
20일에는 '창작 합창제'가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능금 꽃 피는 대구' '봉무동의 노래' '동무 생각' '대구 아리랑' '산아 산아 팔공산아' 등 대구를 주제로 한 창작 합창곡들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열린다. 대구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 연주로 '돈 조반니'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 '토스카' 등 오페라 9편의 주요 아리아가 펼쳐진다. 각 공연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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