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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추석선물 안 받기' 선물반송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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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직원들이 선물반송센터에 추석선물을 반납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선물반송센터에 추석선물을 반납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추석 선물 받지 않습니다."

포스코가 올 추석에도 생활윤리 실천의 일환으로 '선물 안 받기' 캠페인을 실시하며 건전하고 즐거운 명절 만들기에 앞장선다. 포스코는 포항과 광양, 서울 각 지역의 문서수발실에 선물반송센터를 마련하고 17일부터 10월 5일까지 운영에 들어갔다.

포스코 관계자는 "추석 선물을 받았으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되돌려주지 못한 경우 해당 물품을 선물반송센터에 접수하면 '마음만 받고 선물은 되돌려 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붙여 택배로 반송 조치한다"고 밝혔다.

또 발송인이 불분명하거나 반송하기 곤란한 물품 등은 추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나눔의 실천' 온라인 사내 경매를 통해 전액 불우이웃 돕기 등 사회봉사 기금으로 사용한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2003년부터 7년째 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모두 560여 건의 물품을 접수받아 처리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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