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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신공항' 4개 광역의회 합심…내달부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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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남·울산 유치협의체 추진

대구시의회가 영남권 신공항 밀양 유치를 위해 경북, 경남, 울산 등 영남권 4개 광역의회가 참여하는 '신공항 밀양 유치 협의체' 구성에 나선다.

시의회는 25일 '영남권 신공항 유치 특별위원회'(위원장 박돈규·사진)를 구성하고 ▷부산을 제외한 4개 시도의회 협의체 구성 ▷영남권 500만명 서명운동 ▷신공항 조기 건설을 위한 대정부 활동 등에 나서기로 했다.

시의회가 신공항 특위 구성에 나선 것은 최근 정부가 뚜렷한 이유 없이 입지 선정 용역결과를 3개월 연장한데다 수도권의 영남권 신공항 무용론에다 부산의 가덕도 유치 주장으로 신공항 건설이 표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돈규 특위위원장은 "국가산업단지나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국책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지만 신공항이 없으면 지역 발전 효과도 반감된다"며 "영남권 시도민의 여론을 모아 중앙 정부와 부산시에 대한 압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시의회는 다음달부터 협의체 구성에 나서며 신공항 특위는 내년 6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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