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홍근 총리실 관리관 OECD 규제개혁작업반회의 의장단 재선출
구미 선산 출신인 국무총리실 길홍근(48) 경제규제관리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규제개혁 작업반회의 의장단에 재선출됐다. 규제개혁 작업반회의는 회원국의 규제 정책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길 관리관은 지난해 4월 아시아 국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1년 임기의 의장단(Bureau Member)에 선출됐으며, 지난 21~2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회의를 주재했다. 그는 경북고,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영국 켄트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길 관리관은 "한국의 의장단 연임은 우리나라가 추진해 온 규제 개혁 성과와 대외활동을 회원국들이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규제개혁 정책의 지속적 홍보와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은 지난 1988년 '행정규제 기본법'을 제정했고, 지난 2005년과 2008년에는 영국·캐나다와 함께 OECD 회원국 중 규제개혁 성과가 가장 우수한 곳으로 꼽힌 바 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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