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 구시가지 봉황로 문화거리로 변신 또 변신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달라진 경주를 찾아오세요.'

경주 법원네거리~내남네거리 구시가지의 봉황로가 몰라보게 달라지고 있다.

경주시는 침체된 구시가지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07년부터 봉황로 정비사업에 나서 법원네거리에 금관 조형물을 설치하고 청기와네거리에는 1900년 초까지 있었던 3문의 홍살문을 복원했다.

또 신라시대의 생활상과 신라인의 희로애락을 엿볼 수 있는 테마 거리 조성을 위해 신라 토우를 소재로 한 동물토우 조각 12개와 인물토우 조각 4개를 도로변에 배치했다.

또 첨성대 모형을 본뜬 LED 가로등, 수생식물을 담은 석조, 분수대와 음향시설, 경주의 옛사진 안내판 2개소 등 다양한 시설을 설치해 고도 경주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문화재 복원 발굴과 함께 도시가스관 매설, 전선 및 통신회선 지중화 사업을 마칠 계획"이라며 "봉황로와 인접한 건물과 간판 리모델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찾고 싶은 문화의 거리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