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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받은 순두부 짱!"…봉화업체 본격 생산

경북식품박람회에 참가한 방문객들이 순두부를 시식하고 있다.
경북식품박람회에 참가한 방문객들이 순두부를 시식하고 있다.

우리콩으로 만든 순수 국내산 콩으로 만든 특허 받은 순두부가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봉화 재산면 갈산리에 있는 주앤헤브론식품(대표 박선교)이 가정에서 손쉽게 맛볼 수 있는 두부와 순두부, 콩국을 생산해 판매에 나섰다.

3년 전 서울에서 내려와 국내산 콩을 원료로 두부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주앤헤브론식품은 2007년 10월 두부와 순두부(특허 제10-0769112호), 2009년 4월 콩국(특허 제10-0893224호)을 특허 등록하고 하루 200㎏의 콩을 제품화하고 있다.

대표 상품인 'A16 순두부'는 물을 부어 전자레인지에 바로 조리할 수 있는 '즉석 순두부'이다. 일반 두부와 달리 콩을 통째로 분말로 만들어 비지를 통해 소실되는 영양성분을 그대로 담고 있어 콩의 영양분을 100%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경북식품박람회에 참가한 7천여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순두부 시식회를 열어 큰 인기를 얻었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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