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신설 인가를 받아 오는 12월 신입생 모집에 들어가 내년 신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전문대학원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안동대는 이번 인가가 안동지역이 다양한 전통문화자원에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안동민속박물관, 하회마을 등 뛰어난 문화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이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여건이 상당 수준 축적된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설립은 정부의 '17개 신성장 동력 종합 추진계획'에 따른 문화콘텐츠 산업에 대한 지원 확대, 경북도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조성사업' 등 면에서 문화산업분야 전문인력의 필요성에 따른 것.
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은 앞으로 음악·연극 공연, 축제 이벤트, 박물관·전시관, 테마파크 등 문화산업과 관련해 공간 스토리텔링, 축제 이벤트, 문화 마케팅 등 총 3개 분야의 전공을 두고 현장관리 자급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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