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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벼 수매가 타결…40㎏ 포대당 특등 4만9천9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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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 수매가 보장을 요구하며 집회를 벌였던 경주 농민과 농협 측이 수매가격에 합의, 내달 6일까지 2009년산 공공비축용 산물벼 수매에 들어갔다.

한국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와 농협경주시지부는 최근 회의를 갖고 올해 추곡 수매가격을 경북지역 평균가격으로 결정했으며, 적자가 발생한 경주 농협연합 안강미곡종합처리장에 대한 경영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수매가는 40㎏짜리 포대당 특등이 4만9천960원, 1등이 4만8천350원, 2등 4만6천170원, 3등 4만1천20원을 잠정가격으로 정하고 우선 매입한 뒤 통계청에서 산지쌀값 조사 후 전국평균 가격을 적용해 내년 1월에 정산한다는 계획이다.

매입량은 일품벼 6천250포대와 삼덕벼 5천500포대 등 총 1만1천750포대이다.

한편 경주농민과 한농연 측은 올해 추곡 수매가로 전국 평균가 보장을 요구하며 이달 12일 안강 RPC를 비롯한 경주지역 4개 벼 건조저장시설을 봉쇄하는 농민대회를 개최, 농협 측과 갈등을 빚어왔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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