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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무용+음악+마임=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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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다음달까지 '환상동화'

문화예술전용극장 CT에서는 연극 '환상동화'를 29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대구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환상동화'는 젊은 연출가 김동연의 작품으로 2007년부터 서울 대학로를 중심으로 꾸준히 공연됐으며, 환상과 현실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기획'제작사인 (주)이다 엔터테인먼트 작품이다.

'환상동화'는 배우들의 연기 뿐 아니라 무용, 음악, 마임 등 여러 예술 장르를 접목한 새로운 공연 형태를 선보이고 있다. "수많은 고전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연출가의 말처럼, 시적인 대사가 등장한다. 동화적인 무대를 배경으로 우스꽝스럽지만 감동스런 이야기가 펼쳐진다. '환상동화'는 '전쟁', '사랑', '예술'이라는 이름의 세 광대가 펼치는 극중극으로 진행된다. 전쟁터에서 폭격으로 청력을 잃은 한스는 공습으로 시력을 잃어버린 아름다운 무용수 마리와 카페에서 마주친다. 절망의 언저리에 선 둘은 서로를 치유하며 희망을 만들어낸다. 공연 시간은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7시, 일요일 오후 3'6시(월요일 공연 쉼) 053)256-0369.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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