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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단밀파출소 결손가정 아이들과 1대1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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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경찰서 단밀파출소가 21일 '제64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결손가정 학생 9명과 자매결연을 하고 후원하기로 했다.

단밀파출소는 이날 오후 6시 자율방범대 등 경찰 협력단체들과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모(14·단밀중 1년)군 등 결손학생 9명과 '1경(警) 1학생' 자매결연을 하고 경찰의 날을 자축했다.

김영석 단밀파출소장은 "어렵게 살아가는 결손 학생들과 정례 만남을 통해 이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생활 지도 등으로 올바른 인성 함양과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하기 위해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했다.

한편 의성경찰서는 9월 말 기준으로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5대 범죄(살인·강도·강간·절도·폭력) 감소율 부문에서 -17%(최근 3년 대비)를 기록, 경북도내 24개 경찰서 중 1위에 올랐다.

송병일 의성경찰서장은 "지자체와 기관단체들과의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 범죄 이동 예상 경로에 대한 방범용 CCTV 설치와 자율방범대 등 주민과 함께하는 협력 치안으로 범죄 감소율이 경북 최고를 기록했다"면서"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 행정을 펼치겠다"고 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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