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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5명 1년 작품들 한자리에…정대창작스튜디오 오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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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창작스튜디오'의 첫 오픈스튜디오가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열린다. 정대창작스튜디오는 원래 달성군 가창면 용계초등학교 정대분교가 폐교된 뒤 '미술광장'이라는 이름으로 오랫동안 사용됐던 곳. 이후 대구시는 신진작가들의 창작스튜디오를 마련했고, 대구미술협회가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작가들이 입주해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1기 입주작가 선정을 위해 특별히 2009년 미술대학 졸업 예정자들에게 1년간 장기 입주의 기회를 제공했다. 당초 선정된 8명의 작가 중 현재 구재홍, 안동일, 안유진, 정성원, 조시현 등 작가 5명이 지난 1년간 창작한 작업을 각 스튜디오에서 전시하며, 작가와의 대화 및 토론 시간도 갖게 된다.

특히 신진 작가들의 작업 방향에 대한 조언과 함께 멘토 역할을 할 평론가들이 1대1로 짝을 지어 이번 오픈스튜디오를 준비했다. 구재홍-김혜경(리안갤러리 큐레이터), 안동일-양준호(미술사박사), 안유진-최규(독립큐레이터), 정성원-김옥렬(현대미술연구소대표·미술평론), 조시현-홍준화(미학·철학박사)로 이루어지는 1대1 크리틱 프로그램은 평론뿐 아니라 작업 전반에 대한 토론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1시~오후 6시. 대구미술협회 053)653-8121.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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