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피앤에이(사장 장병기)의 신제품 포장로봇결속기가 일본에 판매된다.
이 회사는 포장로봇결속기인 '포스코 스트랩마스터'에 대한 일본 내 독점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일본 K사와 맺은 계약내용은 판매지역을 일본으로 정하고 있으며 계약기간은 앞으로 2년간 유지된다는 것. 판매에 따른 일정 수익금을 받게 된다.
삼정피앤에이는 이번 일본판매 독점계약을 시작으로 해외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며 로봇결속기 세계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미국 다국적기업과 판매권 계약을 협의하고 있어 본격적인 해외 매출 증가가 전망된다.
스트랩마스터는 포항과 광양제철소 포장라인에 설치돼 작업공간을 3분의 1로 줄이고 비용절감에 기여한 바 있으며 계열사 최초로 'POSCO' 브랜드를 획득해 공신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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