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병대의 대규모 연합 상륙훈련이 4일부터 7일까지 동해안 일대에서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해병대 제1사단 2연대 상륙단과 제31 미 해병 기동부대를 주 상륙군으로 하고 육·해·공군의 입체적인 지원을 받는 대규모 연합 상륙훈련이다.
한국군은 상륙군 2천여명을 포함한 해병대 2천600여명과 상륙지원함 고준봉함 등 해상전력 16척, 기동·공격헬기 등 공중전력 27대, 상륙용 돌격장갑차(KAVV) 36대, 전차 6대 등이 참가한다.
미군 측에서는 해병대 병력 600여명, 상륙함 2척, CH-53E 등 29대가 참가해 고도의 합동성과 통합성·동시성을 발휘하게 된다.
한·미 해병대는 첫날인 4일 흥해읍 칠포리와 송라면 화진리 해안가에서 해상돌격을 통해 목표해안에 상륙함과 동
시에 헬기를 이용, 내륙지역으로 공중돌격을 감행해 목표지역을 신속히 탈취하고 해안 교두보를 확보하는 작전을 펼쳤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