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이 보약입니다."
농촌지도자 달성군연합회가 4일 화원읍 화원고 앞에서 '아침밥은 보약. 국민건강 우리 쌀로 지키자' 라는 주제로 아침밥 먹기 홍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의 하나로 쌀 재고 증가와 가격 하락으로 인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업인의 시름을 덜어주고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학생·시민들에게 나누어준 주먹밥· 김밥은 2천500개로 금세 동이 났다.
한편 우리나라 연간 쌀 소비량은 1970년 136.4㎏를 정점으로 계속 감소하여 2008년에는 75.8㎏으로 매년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
농촌지도자회 김상영회장은 "우리 쌀을 지키는 것이 농업을 지키고 농촌을 지키는 것이므로 시민 모두가 '쌀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호소했다.
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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