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조각가 황승우의 열번째 개인전이 '꽃이 되다'라는 부제로 갤러리 공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이탈리아 대리석과 과테말라 화강암 등을 재료로, 살포시 피어나는 한 송이의 꽃(카라릴리)을 연상케 하는 조각 10여 점을 선보인다. 053)984-0289.
◆경기도 이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예가 욱산 김석만의 세 번째 개인전이 18~23일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에서 마련된다. 김석만은 백자의 단아함과 섬세하게 각을 한 문양이 눈길을 끄는 다기와 청자의 발색이 두드러지는 다기, 홍유의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홍유 진사 작품 등 50여점을 선보인다. 053)420-8014.
◆서양화가 강석원·김미영 부부와 한국사진작가협회 대구지회장과 대구사우회장을 역임하며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김경달·정경자 부부가 함께 모여 회화와 사진이 어우러지는 전시를 마련했다. 특히 김경달씨 부부는 서양화가 김미영씨의 부모로 한 가족 두 세대가 함께 하는 전시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18~23일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마련된다.
◆청백여류화가회는 대구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구 최초의 여류화가들의 모임으로 올해 29주년을 맞았다. 올해 회원 29명의 작품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17~22일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에서 열린다. 053)666-3266.
◆꽃을 그리는 화가 이안나씨의 두 번째 개인전이 17~22일 수성아트피아 멀티아트홀에서 열린다. 꽃은 그녀의 일상 생활의 내적 표현의 대상으로 자리한 하나의 매개체로 작용한다. 20여점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053)666-3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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