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남대 GTEP사업단 통역 호평

영남대 상경대 국제통상학부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GTEP)사업단 학생 15명은 최근 구미에서 열린 '2009 우수바이어 초청 수출교류전'에 참가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통·번역 전담요원 및 진행요원으로 활동, 참가 업체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경북도와 경북중소기업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11개 업체와 아시아 5개국 바이어 20명이 참가했다.

영남대 GTEP사업단 학생들은 외국 바이어들을 1대1로 전담해 동시통역으로 수출 상담을 돕는 한편 교류전 기간 내내 행사운영 및 진행, 안내 등 전방위에서 활약했다. 학생들은 몇 달 전부터 참가 업체들의 제품을 분석하고 비즈니스 통·번역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받는 등 철저히 준비해 총 800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 체결이 성사되는 데 기여했다.

GTEP사업단장 고용기 교수는 "GTEP사업단에서 쌓은 실전경험이 졸업 후 세계 시장의 경쟁에 뛰어들어 글로벌 거상의 꿈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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