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곽병원(원장 곽동협)은 2일 환자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2009 곽병원 스마일퀸 간호사' 선발대회를 갖고 웃음천사 12명을 선발했다.
150명의 간호사 중에서 선발된 스마일 간호사들은 어르신 병동을 다니며 환자들에게 음료제공 및 친절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병원 관계자는 "미모보다는 친딸처럼 정감있는 인상을 지닌 간호사들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의 반응이 예상외로 좋다"고 말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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