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중국 지린(吉林)대학교 대학원 석·박사 과정에 참여할 중국정부 장학생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성주지역 학교(초, 중, 고교 중 졸업자) 출신이거나 본인 또는 부모가 성주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석사과정은 35세, 박사과정은 40세 이하다.
선발된 장학생은 중국정부로부터 학비와 실험·실습비, 교재비, 기숙사비, 의료보험은 물론 정착보조금(30만원)과 매달 30만~40만원 정도의 생활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관·학사업은 성주군이 중국 랴오닝성 조선족 사범학교의 협조를 받아 지린대와 협의, 중국정부 장학생 추천권을 얻게 된 것이다. 성주군은 22일까지 총무과(054-930-6236)에서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장학생 추천을 계기로 중국 지린대와 다양한 관·학 교류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주·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