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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詩가 생각날 듯한 '평온한 자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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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송갤러리, 이현 초대전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빛과 색채의 화가'로 인정받는 화가 이현의 초대전이 예송갤러리에서 5~19일 열린다. 국립 로마 미술대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25년간 로마에서 작업을 해 온 이현은 2004년 이탈리아 문화재단인 치니(CINI) 초대전 및 파리 유네스코(UNESCO)본부 초대전, 2008년 주재 이탈리아 한국대사관 건국 60주년 기념 전시에 초대되는 등 이탈리아와 한국을 오가며 작품에 열중하고 있다. 작품의 소재는 '자연'을 향한다. 직접 새벽에 본 양떼의 모습에서 나온 '양떼, 아침을 열다'를 비롯해 '봄, 양귀비 피다'등 화폭 속 풍경은 실제로 보고 느낀 것을 단순하고 명쾌하게 표현하고 있다. 주로 등장하는 산과 바다, 해와 달, 나무와 꽃, 양 등은 주로 수직과 수평의 구도로 이루어져 보는 이에게 마음의 평온과 사색의 자리를 내어준다. 미술 평론가 박영택은 "이현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한 편의 시나 문장이 떠오를 것도 같다. 아마 작가는 그림을 빌려 음악과 시의 세계를 이미지화하는지도 모르겠다"라고 했다. 053)426-1515.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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