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고경일반산업단지 조성이 내년부터 본격화된다.
영천시는 22일 경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영천고경일반산업단지 계획이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영천고경일반산업단지는 고경면 용전리 산27번지 일원 156만4천㎡(47만3천평)에 1천690억원이 투입돼 2011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경북도와 함께 ㈜유영금속, 일진에이테크㈜, 성진지오텍㈜ 등 시행사와 5천400억원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영천고경일반산업단지엔 제1차 금속, 금속가공제품, 전자제품, 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전기장비, 기타기계 및 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기타운송장비 등의 업체가 입주해 4천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2조2천억원의 생산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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