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와 최동훈 감독의 '전우치'가 크리스마스 극장가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주 박스오피스 1위였던 '아바타'는 56.3%의 주말 예매 점유율로 선두다.
전날 개봉한 '전우치'는 21.4%의 예매 점유율로 그 뒤를 쫓고 있다. 가이 리치 감독의 '셜록 홈즈'는 11.3%의 예매 점유율로 3위다. 배우 히스 레저의 유작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 극장'은 5.5%의 예매 점유율로 4위, 애니메이션 극장판 '포켓 몬스터 DP-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는 3.8%의 예매 점유율로 5위다.
'모범시민' '뉴문' '판타스틱 Mr. 폭스' '여배우들' '걸프렌즈'는 모두 0.5% 미만의 점유율로 10위 안에 턱걸이했다. 이번 주 개봉작은 '올 웨이즈 비보이' '판타스틱 Mr. 폭스' '포켓 몬스터 DP-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 '셜록 홈즈' '전우치'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등 6편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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