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에 내려졌던 황사특보가 26일 오전 6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은 경상북도와 강원도, 충청도 등에 발효했던 황사주의보를 해제했다.
그러나 중부 내륙과 경상도 일부 지방에서는 미세먼지 농도 100~300㎍/㎥의 옅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기상청은 "옅은 황사는 26일 오전까지 계속되겠으나 오후부터 점차 사라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2일부터 점차 올라갔던 수은주는 26일 오전부터 다시 떨어지기 시작해 새해 초까지 영하의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대륙 고기압이 우리나라 쪽으로 확장되면서 내년 초까지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다만 기상청은 27∼28일 서울 최저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이번 추위가 절정을 맞은 뒤 서서히 꺾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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