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실시된 구미 도개농업협동조합장 선거에서 이실용(57) 현 조합장이 당선, 3선 조합장이 됐다.
이 조합장은 이날 선거에서 조합원 1천178명 가운데 1천7명이 투표에 참여해 567표를 획득, 429표를 얻은 임규식 후보를 138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 조합장은 "3선의 영광을 안겨준 조합원들께 감사드리며, 작지만 강한 농협을 만들어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실시한 구미 인동농업협동조합장 선거에서는 임무식(57'전 상임이사)씨가 당선됐다.
임씨는 이날 조합원 1천713명 가운데 1천553명이 투표에 참여한 선거에서 778표를 얻어 570표를 얻은 장우석씨와 198표를 얻은 최종호씨를 각각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차지했다.
임 당선자는 "농협을 인동지역 금융중심 역할과 농산물 판매 등 경제사업을 활성화해 농업'농촌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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