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당이 김충환 최고위원을 대구시장 후보로, 유성찬 경북도당위원장을 경북도지사 후보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경기지사 후보로 각각 확정했다.
국민참여당은 9일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위와 최고위원-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를 잇따라 열어 김 최고위원을 비롯해 6곳의 광역단체장 후보를 결정했다. 이재정 대표는 충북지사,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광주시장, 오옥만 최고위원은 제주지사 후보로 각각 낙점했다.
광역단체장으로 확정된 후보들은 10일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대구시장 후보는 "수 십년간 대구에서 벌어진 한나라당 독점 구도를 깨고 정치적 경쟁 구도로 만들어 지역에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겠다"며 "정책적으로는 발전 위주에서 복지 위주로 시정을 전환해 '사람 사는 세상, 복지 대구'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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