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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잣집만 골라 털어 6억대 훔친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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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무대로 부유층이 거주하는 고급빌라와 전원주택만을 골라 억대의 금품을 털어온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칠곡경찰서는 19일 지난 16개월 동안 대구·서울·경기·부산·울산 등지의 부유층 빌라와 전원주택 출입문을 뜯고 들어가 107회에 걸쳐 6억2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L(46·대구시 남구)씨를 구속했다. 경찰 수사결과 L씨는 주변 사람들에게는 매일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처럼 행세하면서 인터넷에서 고급 전원주택단지를 검색해 수첩에 메모해 두고 대포차량을 이용해 전국을 무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칠곡·조향래기자 bulsaj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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