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사람들은 다른 지역에 비해 경제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달 중 대구경북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17을 기록, 지난달(116)에 이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소비자심리지수인 110보다 높은 수준이며 전국 지수가 2개월째 하락(111→110)하고 있는 것과 비교된다.
특히 지역민들은 현재보다는 앞으로 더 나아질 것으로 느끼고 있었다. 지역의 현재생활형편CSI는 95로 지난달과 같았지만 생활형편전망CSI는 104에서 106으로 소폭 상승했다. 생활형편전망CSI는 100만원 미만과 300만원대 소득계층에서 부정적인 반면, 다른 소득계층에서는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했다. 향후 경기전망CSI는 120을 기록, 지난달 114에 비해 6포인트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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