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읍·면 외곽지역에도 단계적으로 도시가스가 공급된다.
구미시와 영남에너지서비스㈜는 최근 구미시청 회의실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조성대 영남에너지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내 외곽지역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 양해각서(MOU)를 체결(사진)하고,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시 외곽 읍·면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로 했다.
구미시내 도시가스 보급률은 80%(12만5천가구)로 경북도내 평균 보급률 44%에 비해 크게 앞서 있지만 대부분이 시내 지역에만 공급되고 있고 읍·면지역 보급은 저조한 실정이다. 이는 주택이 산재한 농촌지역은 투자비 대비 경제성이 떨어져 도시가스 배관 매설 신규 투자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구미시는 외곽지역에 도시가스가 공급되면 비싼 유류나 LPG를 사용하던 주민들의 생활비 절감은 물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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