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탁구부(감독 전윤수)가 제26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에서 여대부 단체전과 개인 복식 정상에 올랐다.
대가대는 17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대부 단체전 결승에서 창원대를 3대0으로 제치고 우승했다. 1, 2번 단식에서 곽수민과 성지혜가 승리하며 승기를 잡은 대가대는 3번 복식에서 곽수민-성지혜 조가 창원대 이정아-나인지 조를 3대0으로 누르며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대가대는 예선 조별리그부터 준결, 결승까지 3대0으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퍼펙트 승을 거둬 여대부 최강임을 확인했다.
또 곽수민-성지혜 조는 여대부 개인복식에서 성균관대 유솔리-빈정현 조를 꺾고 우승했고, 대가대 최정민은 여대부 개인단식에서 3위를 차지했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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