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바둑 관광객들이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 20일 한국을 방문한 야마다 후미오(山田史生)씨 등 관광객 4명은 오로지 바둑 투어만을 위해 16만9천엔(한화 약 200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을 지불하고 내한했다.
바둑투어에 나선 관광객들은 거주지역과 직업이 다양하다. 사이(佐井)씨 부부는 고베(神戶)에서 기원을 운영하고 있고 도쿄(東京)에 거주하는 야마다씨는 일본의 바둑·장기채널 고문이며 기타미(北見) 씨는 홋카이도(北海道)에 사는 가정주부.
조훈현·이창호 9단 등 한국 기사 4명과 지도 다면기를 가진 이들 바둑투어단은 21일 한국바둑리그 개막식을 참관하고 22일 일본으로 돌아간다. 바둑투어를 기획한 ㈜제틱스 홍민화 대표이사는 "일본 바둑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투어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일정 인원이 모집되면 정기적으로 내한해 한국 바둑을 알리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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