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구미국가공단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구미시와 대구시는 교육'문화 교류협력 등 자매결연을 맺어 교육'문화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미경실련은 최근 성명서를 통해 "삼성, LG 등 대기업 연구기술 인력의 수도권 유출과 해외투자 확대, 중소협력업체들의 구인난 등 최근 구미국가공단이 겪는 문제점의 핵심은 정주여건 부족에서 빚어지는 것"이라며 "핵심 대안은 대구와 구미의 생활권 통합"이라고 밝혔다.
구미경실련은 2014년말 대구권 광역전철망(구미~대구∼경산) 개통을 계기로 대구와 구미는 동일생활권을 지향하는 공동 인식과 상생의 신뢰를 바탕으로 교육'문화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해 구미의 정주여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미경실련은 "구미가 독자적으로 대구 수준의 정주여건을 만드는 일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구의 교육'문화 인프라와 인적 역량을 활용, 도시 경쟁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며 "대구도 구미공단과 구미시민들로부터 가져가는 수입규모가 막대한 점 등 상호의존 관계에 있는 만큼 생활권 통합을 위한 노력을 함께 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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