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주요 도로 가운데 통행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황금로(효목네거리~황금네거리)이고, 교통량이 가장 많은 곳은 신천대로로 하루 평균 11만3천194대가 다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가 교통관련 기관의 측정결과와 시민, 택시·버스운전자, 교통공무원 등 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8일 발표한 '교통현황 및 만족도'에 따르면 주요 도로의 출퇴근 시간대 평균 통행속도(오전 9시~오후 6시)는 황금로(41㎞), 북비산로(34.9㎞), 화랑로(33.6㎞), 칠곡로(28.57㎞) 순으로 빨랐다. 동대구로는 25.7㎞, 달구벌대로 24.6㎞, 두류공원로 24.7㎞ 등 통행량이 많은 도심 주요 도로는 대부분 평균속도가 시간당 25㎞ 안팍에 그쳤다.
주요 도로의 교통량(하루 기준)은 신천대로(11만3천194대), 앞산순환도로(7만8천491대), 달구벌대로(6만9천580대), 동대구로(6만2천580대) 순으로 많았다. 그외 대부분의 도로는 하루 평균 4만대에서 6만대가 통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운전 편의성 등을 평가한 주요 도로의 서비스 수준(4단계)은 달구벌대로 성서네거리에서 죽전네거리, 중앙대로 홈플러스앞~대구역네거리, 명덕로 반고개네거리~건들바위네거리, 대명로 영대병원~안지랑네거리, 구마로 성서공단네거리~본리네거리, 앞산순환로 현충삼거리~상동교 서측 교차로의 서비스 수준이 최저 등급을 받았다.
반면 화랑로, 황금로, 북비산로 등 3곳은 가장 높은 서비스 등급을 받았다.
임상준기자 zzu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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