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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섭 전 본사 서울지사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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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섭 매일신문사 전 서울지사장(부국장)이 29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52세.

경북 경산 출신인 고인은 경북고(58회)와 경북대를 졸업하고 1985년 매일신문사에 입사해 사회1'2부장, 경제부장, 정치부장, 중부지역본부장, 편집부국장, 서울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고인은 언론인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올바른 사회 구현과 정론직필을 위해 25년 동안 헌신, 후배 언론인들의 귀감이 되어 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소미자(48)씨와 딸 영재(20)양이 있다.

▶빈소=경북대병원 장례식장 특206호. 발인=5월 1일 오전 6시 30분. 장지=경주가족공원묘원. 연락처053)420-6146, 010-6520-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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