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오이데이를 맞아 상주의 '명실상주 오이'가 서울 도심 청계광장에서 소비자들과 만났다.
하이서울 페스티벌 행사시간 중 서울시의 협조를 받아 열리게 된 이번 행사는 수도권 주부들을 대상으로 무료시식 행사를 펼쳐 홍보부스를 방문한 주부들에게 2개씩 무료로 맛보여 상주 청정오이의 우수성을 평가 받았다.
명실상주 오이는 낙동강의 깨끗한 물과 자연친화적인 농법으로 재배한 웰빙오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첫선을 보인 상주 백오이는 다른 오이들이 나오기 힘든 겨울철부터 이듬해 봄까지 시장에 출하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주 백오이는 이 기간 동안 전국시장의 70~80%를 점유하는 등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장영욱 상주시 축산특작과장은 "명실상주 오이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원예브랜드육성지원사업의 국책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전국 최고의 품질과 생산량을 자랑하는 명실상주 오이의 품질을 더 개선시켜 생산농가는 고소득을 올리고 도심 소비자는 웰빙오이를 맛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명실상주란 브랜드는 상주시에서 생산하는 각종 농산물 중 고품질의 명품농산물을 말하며, 오이 외에도 새송이버섯, 곶감, 사과, 배, 포도, 복숭아, 쌀, 한우, 벌꿀 등이 있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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