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의사들이 계명대 동산병원을 찾고 있다. 최근 타지키스탄 의사 2명이 복강경 수술 연수를 받은 데 이어 중국과 인도 의사들도 잇따라 앞선 의술을 배우기 위해 동산병원을 방문하는 것.
중국 연안대학 부속병원 심혈관내과 의사 가오펑씨는 오는 7월 20일까지 3개월간 심장내과에서 연수한다. 중국인 연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실시하는 외국의료인력 국내연수사업의 일환으로, 동산병원 등 국내 14개 의료기관을 선정해서 이뤄진다.
가오펑씨는 "동산병원이 앞서가고 있는 혈관내초음파, 관상동맥조영술이나 풍선혈관확장술, 스텐트 삽입술을 비롯해 높은 성공률을 자랑하는 빈맥의 비외과적 치료, 인공심박동기 삽입술 등 다양한 심혈관 치료기술을 배우고 싶다"고 했다.
인도 지카푸사미나이두 메모리얼병원 의사 아루라지씨도 5월 중순부터 2주간 대장항문외과에서 복강경 수술을 배우고 있다. 동산병원은 지난 3월에도 타지키스탄공화국에서 온 외과의사 2명의 연수를 실시하는 등 메디시티 대구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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