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웅 대구시교육감 선거 후보는 24일 "최근 주의력결핍과잉행동증(ADHD) 위험군에 해당하는 초등학생들이 전체 학생의 10%에 이를 정도로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들을 위한 시교육청 주관의 클리닉센터 설립 계획을 밝혔다. 유 후보는 "최근 시내 모든 초등학교를 방문하면서 ADHD의 심각성을 새삼 확인했다"면서 "이러한 현상은 청소년기에 우울증 증상으로 나타나면서 정신적 장애, 행동장애 그리고 결국 자살행위로 이어지는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는 만큼 사회적인 관심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창희 박상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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